`위탄` 백새은·정희주, 김윤아 소속사와 전속계약

  • 등록 2011-06-14 오후 3:07:40

    수정 2011-06-14 오후 3:48:45

▲ 백새은(왼쪽)과 정희주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백새은과 정희주가 자신들의 멘토였던 김윤아의 소속사 사운드홀릭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사운드홀릭 관계자는 14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어제(13일) 백새은과 정희주가 정식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며 "계약 조건이나 기간 등의 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 모두 2~3곳의 다른 기획사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멘토였던 김윤아에 대한 신뢰와 친근함에 사운드홀릭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윤아 역시 `위대한 탄생`을 통해 자신을 잘 따라준 두 사람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두 사람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 특히 백새은의 경우 일본 와세다 대학교 졸업을 1년 남겨두고 있는 데다 어느 정도 보컬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데뷔시킨다는 게 소속사 방침이다.

한편 `위대한 탄생`의 데이비드 오 역시 멘토였던 작곡가 방시혁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최근 둥지를 틀었다. 신승훈의 멘티인 윤건희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 신분으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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