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감독, "김혜수-유해진, 결별 아니야…계속될 것"

  • 등록 2011-04-05 오전 9:47:38

    수정 2011-04-05 오전 9:51:31

▲ 김혜수-유해진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둘 사이에 인생의 한 마디를 만들었을 뿐 그들의 관계는 계속 될 거다"

영화감독 이현승이 결별 사실이 알려진 배우 김혜수-유해진에 대해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 감독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결별한 게 아니다"라며 "다만 대나무처럼 둘 사이에 인생의 한 마디를 만들었을 뿐"이라고 김혜수와 유해진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이어 이 감독은 "그들의 관계는 계속 될 거다. 둘 다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아니까"라며 "좋은 친구도 좋은 애인만큼 좋다"고 언급했다.

4일 김혜수와 유해진은 양측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각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서로에게 소홀해졌고 최근 이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김혜수-유해진, 양측 소속사 통해 결별 `공식 인정` ☞네티즌 "김혜수-유해진 결별, 안타깝다" ☞김혜수-유해진 커플, 만남에서 결별까지 ☞김혜수 측 "유해진과 결별 맞다" 공식 인정 ☞김혜수·유해진 결별설 `사실이야?`…소속사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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