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사(KT QOOK,SK 브로드앤 TV,LG myLGtv)와 IB스포츠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SPN 개국을 공식 발표했다.
첫 방송은 2일 오전 8시. 추신수가 속해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로 문을 열 예정이다.
IPTV 3사와 IB스포츠는 지난 6월 주식회사 IB미디어넷을 설립, 채널 런칭을 준비해왔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OBS(경인방송)의 제작물이 방영되며 주요 경기의 경우 별도 편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스포츠 전문 제작 프로덕션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IPSN측은 "IPTV 전문 스포츠 채널이 설립됨에 따라 플랫폼의 연착륙 도모와 함께 앞으로 IPTV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기획,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