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부터 27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2.85%가 '두산이 삼성을 누르고 1위 지키기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을 떠나는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8.20%에 머물렀고, 나머지 18.96%는 양팀간 1점차 박빙의 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SK(46.79%)와 롯데(54.08%), KIA(50.26%)가 각각 LG(22.30%), 한화(27.20%), 히어로즈(26.62%)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속해 있는 필라델피아(37.84%)와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클리블랜드(40.08%)는 각각 토론토(34.58%)와 신시내티(35.73%)에게 근소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탬파베이-플로리다(9경기)전을 비롯해 밀워키-샌프란시스코(11경기)전, LA다저스-시애틀(14경기)전에서는 각각 홈경기를 치르는 탬파베이(51.85%), 밀워키(44.89%), LA다저스(59.51%)의 승리 예상이 많이 집계됐다.
반대로 디트로이트(49.66%)와 LA에인절스(51.19%), 콜로라도(36.66%)는 각각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휴스턴(25.03%), 애리조나(24.79%), 오클랜드(35.79%)를 누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