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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전세계 흥행수입 3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2일 오전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다르면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북미 1억3955만 달러를 포함, 전세계 흥행수입 3억1086만 달러를 돌파했다. 제작비가 1400만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제작비 대비 20배가 넘는 흥행수입을 거둬들인 셈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19일 개봉 후 2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서며 지난 몇 년간 개봉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중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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