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결혼 스타 하객 말말말...노홍철 “(유)재석이형을 사랑했었나봐”

  • 등록 2008-07-06 오후 2:20:12

    수정 2008-07-06 오후 2:26:42

▲ 노홍철(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유재석 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식 포토월은 시상식의 레드카펫보다 더 많은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유재석 나경은 아나운서가 6일 오후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예인들의 참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들을 비롯해 강호동, 이휘재, 김용만, 지석진, 박수홍, 남희석, 윤정수, 박경림, 이영자, 송은이, 이효리, 옥주현, 손호영, 전진, 이민우, 솔비, 크라운 제이, 김수로, 임창정, 박상면, 서경석, 김아중, 윤은혜, 박예진, 김주하 앵커, 문지애 아나운서, 방송인 김성주 등 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다음은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들의 말말말.

◇ 노홍철 “(유)재석이형을 사랑했었나봐”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포토월에 선 노홍철은 유재석의 결혼식 전날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그 동안 재석이형을 사랑했었나보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노홍철은 “잠을 못 잔 건 나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정)준하 형도 그렇고 (김)태호 형과도 전화했는데 그분들도 잠을 못 이룬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 박명수 “(유)재석아, 네가 낸 축의금에 플러스 해서 냈다”
‘무한도전’의 맏형 박명수가 배우 공형진과 함께 포토월에 섰다. 박명수는 결혼하는 유재석에게 첫날밤에 대해 조언하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첫날밤은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면서 유재석에게 “네가 낸 축의금에 플러스 해서 더 많이 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강호동 “유재석, 나경은씨 첫날밤 곤란할 듯”
개그맨 강호동이 유재석 나경은 아나운서의 첫날밤을 걱정했다. 강호동은 첫날밤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취재진의 요청에 “유재석이나 나경은 아나운서나 모두 술을 전혀 못해서 첫날밤은 무드 잡기가 곤란할 것”이라며 “특히 MC들은 직업 특성상 어디를 가나 진행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것만 주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 박경림 “내년엔 박수홍씨도 꼭 좀...”
박경림이 유재석 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해 박수홍의 결혼을 빌었다. 이날 남편 박정훈씨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박경림은 “유재석씨와 박수홍씨가 우리 부부 결혼식의 사회를 봐주셨는데 유재석씨가 올해 결혼하시니까 내년에는 꼭 좀 박수홍씨도 장가를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김성주 “(유)재석씨 결혼 초반엔 잡히면 안돼요”
방송인 김성주가 유재석 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해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김성주는 “결혼 후 2년 동안은 먼저 잡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이후엔 잡혀 살게 돼 있으니까 결혼 초반엔 잡히지 않도록 하라”고 웃으며 당부했다. 이어 김성주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똑똑한 친구”라며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살면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강호동, 김성주, 장윤정, 신지, 남희석(사진=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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