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2’ 포스터(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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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징검다리 연휴 극장가를 접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천절 연휴인 3일 하루 동안 11만 3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77만 4010명을 기록했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도 되찾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예매율도 1위다. ‘베테랑2’는 4일 오전 9시 기준 예매관객수 5만 5628명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조커: 폴리 아 되’다. 같은 기간 9만 관객을 동원한 ‘조커: 폴리 아 되’는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면서 흥행세가 주춤해진 양상이다.
이어서 3위는 ‘와일드 로봇’, 4위는 ‘대도시의 사랑법’, 5위는 ‘트랜스포머 ONE’ 순으로 집계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