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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 3 준결승 계체에서 61.7kg으로 밴텀급(61.2kg)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을 맞췄다. 최동훈은 56.7kg으로 플라이급(56.7kg) 계체에 성공했다.
유수영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다얼미스 자우파스(중국)와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준결승을 치른다.
유수영과 다얼미스 자우파스는 얼굴을 마주하자 신경전을 벌였다. 다얼미스 자우파스가 머리를 밀고 들어오자 유수영도 피하지 않고 대응했다. UFC 스태프들이 두 선수를 떼어놓으며 일단락했다.
유수영은 “상대의 체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이창호처럼 싸우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 이대로만 한다면 무조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와 같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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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은 앙가드 비시트에 대해 “모르고 보면 보디빌더라고 착각할 정도로 근육이 빵빵하다”라면서도 “구체적인 강점은 보이지 않는다. 내 기술이 더 뛰어나기에 이를 활용해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수영과 최동훈이 출전하는 ROAD TO UFC 시즌 3 에피소드 5 & 6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