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보도자료

  • 등록 2024-07-30 오후 4:27:21

    수정 2024-07-30 오후 4:27:2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내달 6~8일 KT전과 9~11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핫 서머 페스티벌로 치른다.

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 길이 8m 크기이다.

물놀이장은 경기장 입장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팬이 이용할 수 있다. 혼잡이 예상돼 ’30명-25분-1회‘ 방식으로 순환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과 진행요원(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이 배치된다.

9~11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에는 3루측 내야 응원석에 8대의 워터캐논이 설치된다.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15m 높이의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린다. 물대포가 집중 분사되는 구역에서 관람하는 팬들에게는 우의가 제공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특별한 시구자들이 릴레이로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첫날인 6일 경기에는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하영과 지헌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8일은 타이거즈 팬 배우 강예원이 KIA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구를 할 예정이다.

9일은 유니스가 시구와 시타를, 10일 경기에는 ’쇼 미더 머니 10‘ 우승자이자 광주 출신인 래퍼 조광일이, 11일은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리틀제니‘ 정초하가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유니스와 조광일, 정초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핫 서머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6경기 동안 특별 디자인 된 지류 티켓이 발권되며, 선수단은 9~11일 3연전에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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