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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을 내고 활동을 재개하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ZE:After)의 말이다. 문준영은 3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 ‘더 라스트 러브’(The Last Love)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라스트 러브’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2016년에 선보인 곡을 다시 제작했다. 문준영은 “원래 발라드를 좋아한다. 발라드가 좋아서 가수 꿈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댄스 가수가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젠 하고 싶은 일을 도모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신곡을 작업했다”고 했다.
신곡 음원은 5월 1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디지털 싱글에는 ‘더 라스트 러브’와 인스트루멘털 트랙 4개를 함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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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은 “묵묵히 방황할 때 노래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건넸다.
이날 현장에는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함께한 김태헌이 응원차 방문했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였던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는 화환을 보내 문준영의 컴백을 축하했다. 잠시 마이크를 잡은 김태헌은 “근처에 있다가 준영이가 오랜만에 컴백한다고 해서 갑자기 달려왔다. 우리 준영이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준영은 최근 예비 신부와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문준영은 간담회 종료 이후 결혼 날짜에 대한 추가 질문에 “아직 날짜는 정하지 않았고 9월로만 예정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