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컴백날을 잡았다.
12일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을 발매한다.
‘트러블슈팅’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지난해 10월 4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록’(Livelock)을 선보인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데뷔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그간 ‘헬로, 월드!’(Hello, world!), ‘오버로드’(Overload), ‘데드록’(Deadlock)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를 활용해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표현해왔다. 이 가운데 신보명을 ‘문제 해결’을 뜻하는 ‘트러블슈팅’으로 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백에 앞서 19~21일 사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클로즈드 베타: 버전6.0’(Closed ♭eta: v6.0)을 개최한다. 공연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