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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루카스 글로버(미국)이 세계랭킹을 초고속으로 끌어올렸다.
글로버는 1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3계단 오른 30위에 자리해 ‘톱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2주 전 PGA 투어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플레이오프 막차로 합류한 글로버는 14일 끝난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했다.
글로버가 이전에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들었던 것은 2022년 11월 95위가 마지막이었다.
이날 LIV 골프에서 우승한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세계랭킹은 8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김주형이 18위로 가장 높았고, 임성재 27위, 김시위 38위, 안병훈 56위, 이경훈 63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