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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21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정겨울(신고은 분)로 인해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진다.
앞선 방송에서 정겨울은 정현태(최재성 분)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이자 주애라(이채영 분)의 범행이 담긴 USB를 손에 넣었지만, 주애라가 사주한 건달들에게 쫓기다 이를 구해주려던 서태양(이선호 분)과 함께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오세린(최윤영 분)은 주애라와 남유진을 바라보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두 사람은 정겨울 가족의 불행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추악한 모습을 드러낸다.
식물인간이 된 정겨울을 뒤로한 채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을 펼칠 주애라, 남유진의 행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오세린이 주애라, 남유진을 노려보며 분노하고 있는 이유를 추측해보시면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면서 “정겨울이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주애라, 남유진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