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현(왼쪽), 정찬민(사진=제주 이성광포토그라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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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이디로즈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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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이디로즈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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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정찬민이 결혼한다.
4일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에 따르면 정찬민은 오는 4월 2일 4세 연하 예비신부인 임수현과 결혼식을 올린다. 임수현은 공연, 방송, 모델 활동을 겸하는 연기자다.
결혼식 사회는 정찬민과 함께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하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는다. 축가는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가수 박완규, 정찬민이 속한 혼성 그룹 삼마이(3my, 임우일·정찬민·조수연)가 부른다.
정찬민과 임수현은 개그우먼 이혜지를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정찬민은 “처음엔 서로 관심이 없었지만 개그 코드가 비슷해 서서히 친해지게 됐다”며 “평생 같이 살면 참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저보다 더 재미있는 신부와 함께 행복하게 살면서 더욱 폭발력 있는 웃음을 대중에게 전하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1985년생인 정찬민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보이스 피싱을 소재로 한 KBS2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황해’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KBS2 ‘개승자’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