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칸나, 천년돌이란 말에 "송구스러워"

  • 등록 2018-11-30 오후 5:53:13

    수정 2018-11-30 오후 5:53:13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하시모토 칸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천년돌’은 처음 들었어요.”

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천년돌’(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 수식어에 수줍어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3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시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겸손을 보였다. 이어 “한국에 처음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기뻐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한국 팬들에 대해 ‘따뜻하다’는 감상을 전했다. 그녀는 “어제(29일) 무대인사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일본어를 알아듣고 반응해 놀랐다”며 “따뜻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환대를 고마워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10년치 집세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해결사 3인방이 위기에 처한 신센구미를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SF 코믹 블록버스터. 오구리 슌·스다 마사키·야기라 유야·미우라 하루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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