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 |
|
[이데일리 e뉴스팀]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씨어터에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가 개최됐다.
2017 AMAs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되며, 같은 시간 방송인 김구라, 음악평론가 임진모, MC 안현모의 진행으로 Mnet에서도 생중계되고 있다.
특히 올해 AMAs에는 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그룹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초청받았다. 케이팝 그룹의 AMAs 퍼포머 출연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타이틀곡 ‘DNA’ 라이브로 미국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2017 AMAs에서 여덟 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된 브루노 마스를 비롯, 각각 다섯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체인스모커스,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에드 시런이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다이아나 로스, 이매진 드래곤스, 핑크, 닉 조나스 등 퍼포머들이 2017 AMAs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