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신다은 “남편 임성빈에 도움, 결혼 만족스럽다”

  • 등록 2017-11-09 오후 2:58:40

    수정 2017-11-09 오후 2:58:40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신다은이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신다은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아침극 ‘역류’ (극본 김지연, 연출 배한천)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한달 정도 쉰 후 ‘역류’에 합류했다”면서 “쉬지 않고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 스스로 대견하다”고 말했다.

그는 “‘역류’는 제가 중심인 작품이라 부담도 되고, 배울 것이 많아 재미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어느 때보다 즐겁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한 신다은은 “결혼 후 쉬지 않고 작품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남편 직업이랑 극중 직업이 똑같다. 새 작품에 들어가면 직업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기쁘다”고 말했다.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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