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토니안, 방탄소년단에 "수익 놓치지 말아야" 조언

  • 등록 2017-10-31 오전 10:51:36

    수정 2017-10-31 오전 10:51:36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H.O.T 출신 토니안이 아이돌 후배 방탄소년단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지민은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토니안은 ‘선배로서 해줄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 “전성기 시절 음료수 광고 모델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당시 계약금만 8억 원이었다. 그런데 캔에 얼굴 사진을 박는 조건이었다. 그 캔을 밟고 쓰레기통으로 갈 생각하니 너무 불편하더라”라며 “이런 이유로 거절한 광고만 따져도 50억원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토니안은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에게 “수익적인 부분은 최대한 놓치지 않고 가야 나중에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진은 “돈 문제는 특히 아무하고나 이야기를 안 하지 않느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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