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과 혜리 각각의 소속사는 16일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년 7개월 전 드라마에서 삼각관계 끝에 맺어지지 못한 커플을 연기했던 터라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에 1980년대 ‘복고열풍’을 불러왔던 ‘응답하라 1988’은 1년이 넘어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로 새로운 결말을 쓴 셈이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류준열은 최근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혜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다. 혜리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