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경남고 청룡기 8강 선착

  • 등록 2014-07-24 오후 12:07:45

    수정 2014-07-24 오후 12:07:45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대한야구협회와 조선일보,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제6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대회 7일차를 맞으며 8강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인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박효준을 앞세워 배명고와의 16강전에서 1-2로 뒤지던 9회초 1사 1루에 역전 투런 홈런으로 8강에 선착한 야탑고와 16강전에서 9회에 터진 끝내기 볼넷으로 15-14로 승리를 거둔 경남고가 25일(금) 15시 목동야구장에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연장 11회말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석호준과 11이닝 1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한 투수 조한욱의 활약을 앞세운 충암고와, 상원고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인천고는 같은 날 18시에 맞붙을 예정이다.

23일 다섯 번째 8강행을 티켓을 두고 분전을 펼친 북일고와 신일고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예정시간을 넘겨 시작된 게임은 경기 중에도 비가 내려 중단과 속개를 반복했다. 북일고가 2-1로 앞서던 5회 초, 굵은 빗줄기로 인해 중단된 경기는 24일 오전 11시에 이어진다.

16강 서스펜디드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남은 모든 경기가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고교 학생야구 선수들의 패기 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인터넷은 물론 “유스트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28일(월)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결승전은 SBS Sports와 TV조선에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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