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드림걸, “스탠드 마이크 안무, 상처 기본… 연습량 늘렸다”

  • 등록 2013-02-21 오후 4:35:55

    수정 2013-02-22 오전 8:17:11

그룹 샤이니 3집 정규 타이틀곡 ‘드림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가 컴백 쇼케이스 ‘드림걸(Dream Girl)’을 개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샤이니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컴백쇼 ‘드림걸(Dream Girl)’을 진행했다.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샤이니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 자리인 만큼 약 3000여 명의 팬이 운집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샤이니는 컴백쇼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규 3집 앨범 소개와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스탠드 마이크 안무에 대해 “소품을 이용한 안무가 의자를 이용했던 ‘산소 같은 너’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스탠드 마이크를 들고, 끌고, 돌리는 동작이 있어 상처가 생기기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타이틀곡 ‘드림 걸’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의 작품이다. 토니 테스타는 앞서 샤이니 ‘셜록’의 ‘잔상댄스’를 탄생시키며 그들을 최고 퍼포먼스 그룹으로 성장케 한 주인공. 또 마이클 잭슨 ‘This Is It’과 동방신기 ‘CATCH ME’ 안무 디렉팅을 맡은 바 있다.

샤이니는 이번 ‘드림걸’ 안무에 색다른 시도를 감행했다. 특수 제작된 높이 1.3m, 무게 4kg의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것. 특히 마이크를 잡고 빠르게 이동하고 한 손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종현은 “연습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 퍼포먼스”라며 “스탠드 마이크와 하나가 돼야 했다. 안무에 마이크 두께, 무게 등 섬세한 부분들이 작용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탠드 마이크를 직접 자체제작하고 연습하면서 익숙해졌다. 지금은 걱정 없이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고난도 안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민호는 “마이크가 마음대로 안 움직여질 때 슬프다”며 “무대에서 흥분하면 스탠드 마이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날 것 같다. 만약 생방송 무대라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 그렇기에 연습량을 더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9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규 3집 챕터 1. ‘드림걸-The misconceptions of you’를 발표했다. 샤이니는 21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관련기사 ◀
☞ 샤이니 "전현무, 멤버 영입? 도가 지나치면…"
☞ 샤이니, 인기 열풍 심상찮다..패션계도 '들썩'
☞ 샤이니, '드림걸' MV 인기..20일 '컴백쇼'
☞ 샤이니 정규 3집 챕터1, 19일 음원 이어 20일 음반 발매
☞ '컴백' 샤이니, 가요계 강타 예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