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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컴백쇼 ‘드림걸(Dream Girl)’을 진행했다.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샤이니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 자리인 만큼 약 3000여 명의 팬이 운집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샤이니는 컴백쇼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규 3집 앨범 소개와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스탠드 마이크 안무에 대해 “소품을 이용한 안무가 의자를 이용했던 ‘산소 같은 너’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스탠드 마이크를 들고, 끌고, 돌리는 동작이 있어 상처가 생기기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샤이니는 이번 ‘드림걸’ 안무에 색다른 시도를 감행했다. 특수 제작된 높이 1.3m, 무게 4kg의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것. 특히 마이크를 잡고 빠르게 이동하고 한 손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종현은 “연습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 퍼포먼스”라며 “스탠드 마이크와 하나가 돼야 했다. 안무에 마이크 두께, 무게 등 섬세한 부분들이 작용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탠드 마이크를 직접 자체제작하고 연습하면서 익숙해졌다. 지금은 걱정 없이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고난도 안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민호는 “마이크가 마음대로 안 움직여질 때 슬프다”며 “무대에서 흥분하면 스탠드 마이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날 것 같다. 만약 생방송 무대라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 그렇기에 연습량을 더 늘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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