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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4년 만에 컴백한 신화의 10집 정규 앨범 발매일이 오는 23일로 확정됐다.
신화의 이번 정규 10집은 전 멤버들이 작사, 작곡, 디렉팅 등 앨범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곡은 `비너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 루이스 등과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했고 이민우가 작사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신화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핏빛 의상을 입은 신화는 창백한 얼굴로 눈을 감은 채 십자가를 들고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해당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폭주, 한때 트래픽 초과로 공식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500여 곡의 데모곡을 멤버들이 직접 모니터, 선곡해 신화가 진짜 하고 싶은 음악들을 10집에 수록했다"며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곡들로 꽉 찬 앨범이다. 오래 기다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새 앨범 발표와 더불어 오는 24, 25일 `더 리턴`(THE RETURN) 서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