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WLA매거진 2011/2012 겨울 판에 `스포츠토토는 한국스포츠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에 소개됐다.
세계복권협회(World Lottery Association, 이하 WLA)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복권업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82개국 145개 회원사를 보유한 복권업계 최대 권위의 협회다. WLA 매거진은 연 2회 발행되며, 세계 복권사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고 있다.
요르겐센 사무총장은 20년 이상 세계 복권 산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주로 북유럽 국가의 독점 복권업체를 위해 일해왔으며, 덴마크 국영 복권 사 Danske Spil 사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세계복권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특히 이번 기사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발매를 통해 조성된 체육진흥기금이 국민체육진흥기금(78%)과 발매대상 경기주최단체 지원(10%),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사업(7%), 지방 자치단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5%) 등에 쓰인다는 사실과 한국 스포츠 베팅의 역사 등 비교적 자세한 정보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2008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 근절을 위한 공단과 스포츠토토의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함과 동시에 지난 2010년 WLA로부터 사업운영의 건전성 정도를 알 수 있는 국제적 지표 `WLA 게임산업 건전화 국제규격 3단계 인증`을 취득한 성과를 전하며 공단과 스포츠토토의 건전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WLA 매거진에서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축구, 야구, 농구 등 가장 다양한 프로스포츠를 운영하고 올림픽,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스포츠 강국" 이라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는 국내 엘리트 스포츠 및 국민생활체육 진흥이라는 본연의 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한국 스포츠 베팅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