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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가 31일 2011년 신인 1차 지명(전체 2순위) 선수인 투수 임찬규(18.휘문고)와 계약금 3억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휘문고 3학년에 재학중인 임찬규는 185cm, 80Kg의 이상적인 체격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 제44회 대통령배 고고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청소년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공격적인 피칭과 수준급의 변화구 구사능력을 보유해 올시즌 고교야구 최정상급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LG는 임찬규 외에 지난 16일 신인 선수 지명회의를 통해 선발한 선수들과도 빠른 시일내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