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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네티즌이 가수 타블로의 학력, 국적 논란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대검찰청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3건을 토대로 수사 여부를 최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민원들을 토대로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 이미 서울 마포경찰서를 통해 접수된 `타블로 인터넷 비방` 사건과 병합해 처리할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들이 내달 말 방송 예정인 `MBC 스페셜-타블로 편`을 앞두고 "MBC가 일방적으로 타블로에게 우호적인 방송을 만들려 한다"며 담당 PD의 신상명세를 공개하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난을 퍼붓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