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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을 보기 위해 '천국의 우편배달부' 언론 시사회에 100여명의 아시아팬들이 몰려 눈길을 끈다.
영웅재중은 9일 오후 4시 반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텔레시네마 '천국의 우편배달부'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섰다. 지난 7월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낸 이후 4개월 여만의 외출이다.
이날 극장에는 팬 시사회가 오후 7시께부터 예정돼있음에도 불구, 언론시사회 전인 1시간 전부터 많은 여성팬들이 영웅재중을 보기 위해 발을 동동구르고 있었다.
영웅재중 중국팬클럽 'ROCKJJ'와 '바이두'는 각각 ''천국의 우편배달부' 개봉을 축하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화환을 제작사 측에 보냈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일본 유명 드라마 '롱베케이션'을 쓴 기타자와 에리코가 극본을 맡고,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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