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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 '숏버스'의 포스터가 영등위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숏버스'의 수입배급사인 스폰지는 26일 "'숏버스'의 포스터가 인쇄광고물로서 선정성과 섹스어필이 강하다는 이유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가 반려 됐다"고 밝혔다.
'헤드윅'으로 유명한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작품인 '숏버스'는 두 차례 제한상영가 논란 끝에 지난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국내 극장에 상영이 가능하게 됐다.
심의가 반려된 '숏버스' 포스터는 영화 속 인물들의 난교 장면을 추상적으로 일러스트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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