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박진영은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라며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날 박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이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이라고 군 입대 의사를 내비친 적이 있다.
지난 달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및 일본, 태국, 필리핀, 대만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