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제작진 "정일우·권유리 관계 급진전…단둘이 호텔行"

  • 등록 2022-09-08 오후 2:13:16

    수정 2022-09-08 오후 2:13:16

‘굿잡’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굿잡’ 정일우, 권유리가 단둘이 호텔에 간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극본 김정애, 권희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프로덕션에이치)이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의 히어로맨스(Hero+Romance)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악연으로 시작해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들의 서사와, 그 안에서 빛나는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7일 방송된 ‘굿잡’ 5회에서는 은선우가 술에 취한 돈세라를 챙겨주다가 함께 침대 위로 넘어지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본격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8일 ‘굿잡’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호텔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은선우와 돈세라가 담겨 있다. 이는 ‘굿잡’ 6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급진전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은선우와 돈세라는 호텔 스위트룸 거실에서 맥주와 떡볶이를 먹고 있다. 맛있게 떡볶이를 먹는 돈세라와 달리 은선우는 돈세라의 권유에도 떡볶이에는 입도 안 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어느새 서로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두 사람이 보인다. 그 앞에 쌓여 있는 맥주캔이 이들이 함께 보낸 시간과 편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과연 은선우, 돈세라가 함께 호텔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그 대화가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은선우, 돈세라의 호텔 안 둘 만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굿잡’ 6회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굿잡’ 측은 “오늘 은선우, 돈세라의 관계가 급진전된다. 두 사람이 함께 호텔에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이 호텔에서 생겨날 일들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더욱 빛날 정일우, 권유리의 연기 호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굿잡’ 6회는 8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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