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이 세계 각국에서 KBO 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외 지역까지 중계방송 권역을 확장하기로 했다”며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전 지역, 네덜란드 등 유럽 전 지역, 아시아 일부 지역, 중동 및 아프리카 전 지역의 ESPN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KBO 리그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KBO리그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모범 사례로 손꼽힌 대한민국의 ‘K방역’에 맞춰 성공적인 리그 준비 및 진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O 관계자는“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로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