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손미나, 알랭 드 보통과 전화 연결 성공

  • 등록 2017-05-16 오전 10:36:15

    수정 2017-05-16 오전 10:36:1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손미나가 스위스의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손미나는 1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알랭 드 보통과 전화 연결을 했다. 손미나는 최근 어른들을 위한 학교인 인생학교를 설립했다. 알랭 드 보통은 ‘인생학교’ 프로젝트의 창시자다.

알랭 드 보통은 방송에서 “모든 일에 성공적인 사람은 없다”며 “(좋은 삶이란)무엇에서 성공적이고자 하는지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한국인은 수줍지만 놀라울 만큼 열려있고 솔직하다”며 “어려웠던 역사와 정치적 상황 때문에 희망과 두려움을 공유하고 토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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