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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사 징검다리엔터테인먼트(이하 징검다리)는 “최완규 작가가 올 초 영화 시나리오를 탈고 했다”며 “영화는 ‘베팅’이란 제목으로 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베팅’은 도박을 소재로 펼쳐지는 두 친구의 의리, 배신, 사랑을 담는다. 제작사 측은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며 형제의 잔을 나눈 두 남자가 주먹세계의 최고수와 겜블세계의 황제로 성공하지만 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생의 대척점에 서게된다는 내용”이라며 “블록버스터급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스릴 넘치는 한판 대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주연배우 캐스팅이 끝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최완규 작가는 그동안 ‘허준’과 ‘상도’, ‘올인’, ‘주몽’, ‘종합병원’, ‘로비스트’, ‘아이리스 시즌 1’, ‘구암 허준’, ‘트라이 앵글’ 등의 대본을 집필했다. 현재 이병훈 PD와 함께 MBC 드라마 ‘옥중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