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내년부터 4인 체제..'탈퇴' 지율·가은, 올해까지 활동

  • 등록 2015-12-09 오전 9:44:12

    수정 2015-12-09 오전 9:44:12

달샤벳 지율 가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걸그룹 달샤벳 지율, 가은이 홀로 서기에 나선다. 소속사 계약이 만료돼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행보를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8일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지율, 가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샤벳은 2011년 1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아이돌뮤직 최우수상, 한국갤럽 조사 ’2011년 최고의 신인 여자가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4월 멤버 수빈이 걸그룹 최초로 전곡 작사, 작곡,프로듀싱한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발표했다.

향후 달샤벳은 지율과 가은이 이달 말까지 멤버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당분간 세리, 아영, 우희, 수빈 등 4인조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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