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지아 토란잎 우산 로맨스 "내 어깨 다 젖어도 괜찮아"

  • 등록 2013-10-13 오후 6:35:59

    수정 2013-10-13 오후 6:35:5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제공]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지아가 토란잎 우산 로맨스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전남 화순 하가마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가을 농작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다섯 아이들은 벼, 석류, 수세미, 토란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았다.

힘들게 작물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할머니는 각각의 농작물에 대해 설명했다. 이장님은 "저 토란 잎사귀 어떻게 생겼어"라고 물으며 힌트로 ''비올 때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우산''이라는 것을 맞추고는 커다란 토란잎에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직접 물을 뿌리며 우산의 효능을 시험해보는 중 윤후와 지아는 한 토란잎 아래서 물을 피했다.

두 명이 들어가기엔 조금은 작았던 토란. 이에 후의 어깨가 밖으로 나오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내 어깨가 다 젖어도 괜찮아"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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