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노유민 "아이 오줌냄새도 구수해"

  • 등록 2012-05-04 오후 5:44:45

    수정 2012-05-04 오후 5:44:45

▲ 노유민 부부와 두 딸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아이 오줌 냄새가 보리차 냄새보다 구수하다"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노유민은 최근 KBS2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아이들이 전성기 시절 나를 꼭 빼닮아 `한국의 수리크루즈`라 불린다"고 농담했다. 노유민은 슬하에 두 명의 딸이 있다. 이름은 노아와 노엘.   노유민은 "내가 이름에 좀 한이 많다"며 "본명이 노갑성인데, 딸들에게만큼은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고 작명 계기를 들려줬다. MC인 전현무는 이에 "살이 너무 쪄서 지금은 노갑성이 더 잘어울린다"고 반격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유민은 "기저귀 갈아줄 때, 시원해서 발버둥을 치는데 딸이 그때 아주 귀엽다"며 웃었다. 노유민은 코러스 가수인 이 모씨와 지난 2월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노유민은 이번 녹화에서 이정용, 염경환, 윤용현과 함께 출연했다. `아빠 사총사`의 도전은 오는 6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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