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뜨고코베인, 아침 조인트 콘서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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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던 인디밴드들이 잇따라 강남으로 진출하고 있다.
인디밴드 눈뜨고코베인과 아침은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도곡동 스튜디오 쌤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조인트 콘서트는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와 온라인소개팅서비스 윙크투게더가 카스맥주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홍대 인디밴드 강남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강남은 임대료가 홍대보다 높지만 구매력 높은 직장인 관객들이 많은 데다, 그러한 관객들을 타깃으로 한 기업체의 후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공연이 가능해졌다.
콘서트 티켓은 윙크투게더 홈페이지(www.winktogether.com)에서 회원에게 티켓 가격의 50%를 지원하는 소셜커머스 형태로 판매된다.
붕가붕가레코드와 윙크투게더는 향후 지속적으로 강남지역에서 인디밴드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