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이 처음으로 공포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정동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감독 변승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민영은 "데뷔한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돼 설렘이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민영은 "영화 특성상 비명을 많이 질러야 했다"라며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촬영한 고양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새침한 매력이 있는 동물"이라며 "영화를 통해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 작품은 오는 7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