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독 밀리어네어` 루비나 알리, 화재로 집 잃어

  • 등록 2011-03-06 오후 4:02:05

    수정 2011-03-06 오후 4:03:12

▲ 5일 데일리메일 보도 내용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아역배우 루비나 알리(12)가 화재로 집을 잃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9개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빛나는 아역연기를 보여준 루비나 알리가 화재로 집을 잃은 2000명 중의 한 명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인도 뭄바이 반드라 기차역 근처 빈민가에는 화재가 발생해 마을의 수백 채가 불에 탔고 2000여명이 집을 잃었다. 이 중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여주인공 라티카의 아역을 맡았던 루비나 알리도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것.

데일리메일은 "알리가 `모든 것이 사라졌다. 심지어 내 최고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오스카시상식 때 입은 옷과 모든 추억도 사라졌다`며 아쉬움 나타냈다"고 전했다. 

알리 가족은 다행히 `슬럼독 밀리어네어` 대니 보일 감독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한편 뭄바이 경찰은 이번 화재로 21명의 사람이 부상을 당했으며 자세한 화재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슬럼독' 한국에서도 '밀리언 무비'...아카데미 징크스 깨트려 ☞'슬럼독' 전세계 흥행 3억 달러 돌파...제작비 20배 넘게 벌어 ☞'푸시' 밀어낸 '슬럼독…' 개봉 2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SPN 리뷰]'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왜 아카데미를 열광시켰을까? ☞'슬럼독 밀리어네어', 아카데미 8관왕의 의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