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메바컬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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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가 2년 연속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6~8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한다.
오늘(8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끔씩 오래 보자’ 개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할아버지로 분장한 다이나믹 듀오는 마이크를 들고 열창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깜짝 변신으로 먼 미래까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해 11월 개최한 서울 콘서트와 같은 타이틀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정규 7집 수록곡명을 딴 공연명처럼 오래도록 위로와 공감을 선사해온 다이나믹 듀오의 명곡과 명무대가 1년여 만에 한층 커진 규모로,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 찾는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가끔씩 오래 보자’ 콘서트 4회 공연을 초고속 전체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달에는 스페인, 프랑스, 체코, 네덜란드, 영국을 순회하는 첫 유럽 투어 ‘라잇 잇 업’(LIGHT IT UP)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힙합 아이콘’의 명성을 입증했다. 금의환향한 다이나믹 듀오가 새롭게 쓸 레전드 무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