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논란에…'소년판타지' 제작사 측 "13위 문현빈에 미안" [공식]

  • 등록 2023-10-18 오후 4:17:25

    수정 2023-10-18 오후 4:17:25

유준원(왼쪽)과 문현빈(사진=펑키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소년판타지’ 제작사 측이 출연자 문현빈이 최종 13위였다고 밝히며 미안함을 전했다.

18일 MBC 오디션 서바이벌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13위는 문현빈이 맞다. 데뷔 기회를 뺏은 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도울 수 있는 방법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을 참가자를 생각하면 더더욱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문현빈은 그룹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의 멤버로,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3위에 등극했다.

당초 ‘소년판타지’ 1위였던 유준원이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정식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배분 요율 주장 등의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유준원의 무단 이탈로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이로 인해 문현빈이 데뷔 기회를 놓쳤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유준원을 제외한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11인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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