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 암 투병 끝 오늘(18일) 별세…"탤런트장 예정 없다"

  • 등록 2023-09-18 오후 2:23:10

    수정 2023-09-18 오후 10:17:25

변희봉(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별세했다.

18일 변희봉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암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자노조 측은 이날 이데일리에 “탤런트장 예정은 없다”고 알렸다.

고 변희봉은 1963년 DBS 동아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1970년 MBC 드라마 ‘홍콩 101번지’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다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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