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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황은 지난 6월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24명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으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정이황은 “팀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1군에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퓨처스리그 노히트노런은 기록 전산화가 완료된 2010년 이후 정이황까지 총 3명이 달성한 바 있다. 첫 번째 기록은 2011년 9월 17일 롯데 이용훈이 대전 한화전에서 달성한 9이닝 퍼펙트다. 두 번째이자 가장 최근 기록은 2015년 롯데 이재곤이 울산 삼성전에서 9이닝 4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