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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과 위버스에 참가자의 사진과 국적, 나이, 닉네임,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 등이 포함된 프로필이 업로드됐다.
지난 2년여 동안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12만명 가운데,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18세에 12개국(아시아 국가 6명, 미국 6명, 유럽 4명, 남미 2명, 호주 1명, 필리핀-미국 이중국적 1명) 출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각 모국어로 ‘안녕’이라고 쓰고 간단히 자신을 소개했다. 영어 ‘Hi’, 슬로바키아어 ‘Ahoj’, 에스파냐어 ‘Hola’, 스웨덴어 ‘Hej’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쓰인 ‘안녕’은 다양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엿보게 했다.
아울러 참가자 각자가 자신을 묘사하는 세 단어도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가운데 올해 15세인 윤채는 ‘섹시, 큐티, 청순’, 또 다른 한국인 참가자 나영은 ‘청초, 활발, 밝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본 방송은 내달 2일 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공식 투표도 진행되며,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는 29일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