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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8년간 모든 것을 쏟아 열정을 불태웠던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 베이커리 사업을 레이노 증후군과 이상 증후들의 악화로 호흡기까지 꽂게 되면서 접을 수밖에 없었고, 사랑하는 아빠를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삶은 늘 예측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한계를 정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인생은 언제든 긍정의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민아는 “병원에서 ‘앞으로 1년’이라는 선고를 받고, 죽음의 문턱을 여러 번 다녀왔던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강해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아남았기 때문에 ‘강하다’라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교제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조민아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