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그룹 슈퍼엠(SuperM)과 ‘어벤져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블간의 협업이 성사됐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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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은 25일 진행한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마블과 협업한 머천다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마크는 “미국에서 처음 데뷔를 알렸을 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이수만 선생님이 슈퍼엠을 ‘K팝 어벤져스’라고 소개했다”며 “그때부터 슈퍼엠과 ‘어벤져스’가 매칭됐는데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돼 마블 팬으로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엠은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슈퍼엠’으로 출격해 아시아 가수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틀곡 ‘원’(One)을 비롯해 총 15곡이 실린 앨범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1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