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양금석이 민요와 트롯을 결합한 ‘칠갑산’ 무대로 ‘보이스트롯’을 발칵 뒤집어놨다.
|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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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는 양금석이 출연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금석은 36세의 늦은 나이에 민요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소리꾼이다. 경기민요 이수자이기도 하다. 양금석은 “민요를 뒤늦게 도전했지만 또 다른 재능인 트롯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금석은 민요와 트롯를 결합한 ‘칠갑산’을 불러 14크라운을 받았다. 25년째 민요 연마 중이라는 양금석의 무대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민요와 트로트의 신선한 만남에 남진은 “독특한 목소리로 ‘칠갑산’을 소화했다. 깊은 목소리, 풍부한 감정에 깜짝 놀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