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쇼360' 탁재훈 "김소혜, 지코 좋아한다" 폭로(?)

  • 등록 2016-09-19 오전 11:35:20

    수정 2016-09-19 오전 11:35:20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I.O.I 김소혜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점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쇼360’ 제작발표회에서 입장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탁재훈이 김소혜가 지코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여의도에서 열린 MBC뮤직 ‘스타쇼360’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소혜에 대해 “아직 어려서 의사표현이 서툴다”면서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다. 오늘도 학교 안 가고 여길 왔다더라. 눈치 보느라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말하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기실에서 김소혜에게 ‘학교 다닐때 어느 연예인 가장 좋아했느냐’ 하니까 지코라고 했다. 얌전하고 말이 없지만 힙합을 좋아하는 걸 보면 큰 발톱을 숨기고 있지 않나 생각했다. 뭔가 있을 것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예능 고정을 따낸 김소혜는 “녹화하면서 서툰 행동이나 진행을 보여줬는데,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다. 어려움 없이 잘 하고 있다. 제가 하는 개그나 농담은 썰렁하고 분위기가 처지는데 선배님들께선 정말 재미있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쇼360’는 토크, 공연, 콩트 등 스타를 360도로 분석하는 스타 버라이어티쇼다. 첫 게스트로 엑소가 출연한다. 19일 오후 11시 10분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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