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만에 안타 재개..타율 .243

  • 등록 2015-08-23 오전 11:22:42

    수정 2015-08-23 오전 11:22:42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만의 안타로 침묵을 벗어난 추신수의 타율은 2할4푼3리를 유지했다.

1회초 1사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초 1사 1루에선 안타를 만들어냈다. 좌완 선발 랜디 울프를 상대로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안타로 선발 출장 27경기에서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로 시작된 찬스서 4점을 뽑고 기선제압을 했다.

이후 안타는 없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 직선타. 7회초 2사 후 맞은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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