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지난해 협의이혼.."지금은 괜찮다..곧 활동재개"

  • 등록 2014-10-29 오전 10:54:12

    수정 2014-10-29 오전 11:35:04

이유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유진이 지난해 가을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유진 관계자는 29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지난해 9~10월께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협의 하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결혼한지 3년 만이다. 이유진과 김완주 감독은 지난 2010년 10월 결혼했다.

이 관계자는 “알려진 것처럼 성격차이로 헤어진 게 맞지만 이혼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최근까지 몇 편의 영화 촬영에 전념하며 방송에는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까지 DJ로 활약한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쉬었다.

이 관계자는 “헤어진지 1년의 시간이 지난 만큼 지금은 담담하다. 기사가 나와 놀랐지만 했지만 괜찮다. 이혼할 때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닌 만큼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유진의 현 심경을 전했다.

이유진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연예계 데비해 배우와 MC로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내년 초 영화 ‘트랩’(가제)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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