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태양, 힘들어보였다"

  • 등록 2014-06-12 오전 9:47:50

    수정 2014-06-12 오후 4:07:08

지드래곤-태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태양이 정규 2집 ‘라이즈’를 발표하기까지 지난했던 과정을 동료 및 스태프들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9시 공식 블로그에 ‘저니 투 라이즈(JOURNEY TO RISE)’라는 코멘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4분30초 짜리로 태양의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태양의 절친이자 빅뱅 한 멤버인 지드래곤의 코멘트가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앨범내기 전에 원래 고민도 많이 하고 아무래도 시간이 미뤄지다 보니 여러가지로 힘들어 보였다”고 태양을 지켜본 안타까움을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태양의 모습이 이름과도 같이 뭔가 강렬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빨간 노을처럼 더 커지고 조금 더 깊어진 그런 느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고 보다 성숙해진 태양의 느낌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초이스37(Choice37) 디피(DEE.P) 타블로 등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태양은 현재 ‘라이즈’ 앨범 타이틀곡 ‘눈,코,입’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8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방송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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